“한국어교육 활성화에 힘 보탤 것”
2022-06-21 (화) 12:00:00
하은선 기자
▶ 창립 10주년 골프대회
▶ 일사회, 30일 CCC

일사회가 오는 30일 창립 10주년 골프대회를 실시한다. 오른쪽부터 한성열 총괄위원장, 안방호 총괄부위원장, 박철웅 회장, 박요한 대회장, 조남태 부대회장.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일사회’를 알리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대통령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전·현직 자문위원들의 모임인 일사회(회장 박철웅)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어교육 후원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연다. 오는 30일 정오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S.Workman Mill Rd.)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의 한글 교육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행사로 총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철웅 회장은 “일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슬로건으로 힘찬 도약을 다짐한지도 어느새 10년이 되었다”며 “이를 기념해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후원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3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일사회는 매월 한 차례의 정기모임을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국가와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들을 다루며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들의 정치후원금을 지원해왔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 부이사장인 안방호 총괄부위원장은 “오는 8월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KOSAA를 후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오후 1시 티-오프가 시작되며 트로피 및 부상을 시상하고 점심 및 만찬,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박 회장은 “일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일인 8월 넷째 화요일에는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한인사회 리더와 후원했던 정치인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개최해 일사회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714)797-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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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