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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회장에 김정도 목사 선출

2022-06-16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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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예수교장로회 46회 총회. 부총회장에 손경호 목사

▶ 내년 총회 SF서 개최

새 총회장에 김정도 목사 선출

부총회장 손경호 목사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에 걸쳐서 나이아가라폴스 제일 장로교회(김정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총회는 환영 만찬에 이은 개회 예배와 회무 처리, 선교사 파송을 겸한 선교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 예배는 교단 부총회장 김정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성요셉 목사의 기도, 연합 찬양대의 찬양 후에 총회장 나정기 목사의 “너희가 권능을 받고”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나정기 목사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니 주님 의지하여 부흥을 이루어내자”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총회는 나정기 목사의 사회로 목사 총대 282명, 장로총대 75명 가족 포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무 처리에 들어가 신임 신임총회장에 김정도 목사(대서양노회), 부총회장에 손경호 목사(북가주노회)등 새 임원을 선출했다. 그리고 장로 부총회장에 유성환 장로(가주노회), 서기 황광호 목사(워싱턴노회), 회계 김춘경 장로(가주노회), 총무에 하요한 목사(남가주노회)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손경호 목사는 오클랜드 중앙장로교회 담임으로 20년째 목회를 해오고 있다. 또 손경호 목사는 1만 스케어피트 규모의 건물에 14년전 재단법인 ‘글로벌 생명선교회’를 설립하여 세계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와 총회 소식을 전하기위해 기자를 만난 손경호 목사는 “세계예수교장로회 제47차 총회를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내년 6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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