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염에 아이들 차 안에 두고 샤핑한 여성 2명 체포

2022-06-14 (화) 07:09:5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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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에그하버 타운십 월마트서 86˚F에 차문닫고 영유아 3명 방치

뉴저지에서 무더운 날씨에 어린 아이들을 차량 안에 방치하고 샤핑을 즐기던 여성들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NBC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에그하버 타운십에 있는 월마트 주차장에서 3세와 1세, 생후 5개월 짜리 영아 등 영유아 3명이 45분간 차량 속에 방치돼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영유아는 당시 화씨 86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창문이 모두 닫힌 차안에 방치되면서 자칫 질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땀을 흘리며 비명을 지르던 아이들은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목격되면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구출될 수 있었다.

경찰은 이들 영유아 가운데 2명의 어머니인 신디 주르댕(24)과 나머지 1명의 보호자인 여성(17)을 아동위해 혐의 등으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여성은 아이들을 차량에 방치한 채 월마트 매장에서 샤핑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이들은 법원 출두를 조건으로 석방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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