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팬데믹에 지친 한인들 ‘힐링 콘서트’

2022-06-10 (금) 08:01:5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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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12일 뉴욕우리교회서

▶ 서울대 성악과 출신 남성 중창단 ‘에스비전 보이스’ 출연

팬데믹에 지친 한인들 ‘힐링 콘서트’

9일 본보를 방문한 김건수(왼쪽부터)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대표, 테너 노영한, 이춘범 고문, 정영애 부사장이 ‘월드 피스 콘서트’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대표 김건수)이 오는 12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한인 동포들을 위로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퀸즈 매스페스에 위치한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 여명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 ‘에스비전 보이스’(S-Vision Voice)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김건수 대표 등 뉴욕영아츠파운데이션 관계자들은 9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남성 4중창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팬데믹으로 한동안 음악 공연들이 전면 중단됨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목말랐던 음악 애호가 분들의 갈증이 이번 기회에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비전 보이스 단원인 테너 노영한 씨는 “지난 2013년 결성된 남성 중창단은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음악과 감동을 나누는 보컬 앙상블이다”라며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 오페라, 가곡, 팝송, 크로스오버, 성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에스비전 보이스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해 들려드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희망의 나라로’,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하나님 아버지 마음’ 등 15곡 등이 연주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전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입장료는 25달러.

문의 917-359-5565 주소 53-71 72nd Pl., Maspeth, NY 1137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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