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규제 못하는 건 협회 로비 탓”

2022-06-10 (금) 07: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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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행정명령 더 낼것”

“총기규제 못하는 건 협회 로비 탓”

바이든 대통령이 8일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나와 이야기하는 모습.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은 8일 최근 잇따른 총기 난사에도 총기규제를 강화하지 못하는 것은 총기협회의 로비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11월 중간선거에서 이 문제를 쟁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ABC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총기난사가 잇따르고 있지만 규제강화에 좀체 나아가지 못하는 데 대해 그 책임을 총기협회와 공화당에 돌렸다.

그는 “(총기규제 강화를 반대하는) 공화당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총기협회의 로비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총기협회 측은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나서야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지도록 공화당을 괴롭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총기 규제 강화가 결정적인 쟁점이 되도록 하자고 유권자들에게 촉구하기도 했다.

지미 키멜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자주 낸 점을 거론하며 총기 규제를 위해 행정명령을 내릴 가능성을 묻자,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행정명령으로 일부 유형의 총기 구입을 어렵게 했고 추가적인 행정명령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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