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헨리 신, 디렉터 구자형)의 제13회 봄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포터랜치에 위치한 주안에 교회(19514 Rinaldi St.)에서 열린다.
구자형 디렉터는 “그 동안 팬데믹 사태로 온라인으로 연주회를 해오다가 2년 반 만에 드디어 무대에서 다시 라이브로 열린다”며 “12지구에 속한 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에 이 지역 시의원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존 리 시의원의 축하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자이자 오케스트라 악장인 에릭 최(그라나다 힐스 차터 12학년)군이 브룩 바이얼린 콘체르토 1번을 협연하고 모차르트, 스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등이 연주된다. 티켓은 10달러 도네이션을 받는다.
한편, 밸리 유스 필하모닉은 봄·가을 학기를 맞으며 함께 활동할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신입단원 오디션은 예약이 필수이며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에 필요한 모든 악기, 바이얼린과 첼로, 비올라 등으로 오케스트라 3년 이상 경험자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고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9월 창단된 ‘밸리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오케스트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연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6~8시 주안에 교회에서 진행된다.
문의 (213)458-4618 구자형 디렉터, 또는 이메일 info@valleyph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