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간 축시] 한민족의 영원한 길잡이

2022-06-09 (목) 12:00:00 박복수 시인
크게 작게
[창간 축시] 한민족의 영원한 길잡이

■박복수(91) 시인 약력 ▲시인·수필가 ▲청하문학상·서울문학협회 2012년‘오늘의 시인상’ 수상 ▲재미방송인협회장·미주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 ▲시집‘피렌체 광장의 피에로’, 영시집, 공저 등 다수.

아-- 반세기 넘고도 삼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당신의 불굴의 투혼
태양이 떠오르는 새 아침
어김없이 찾아오는 길동무

당신의 눈들 빛나는 포옹
우리 민족의 꿈을 향한 집념
자랑스런 영웅들의 외침
그 소리에 귀를 밝히면
역사의 장 메아리 쳐

당신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업적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힘차게 높이 올라
영원한 자랑스런 길잡이
온 세상에 길이길이 빛나소서

<박복수 시인>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