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개혁 대학교·신학 대학원 43회 학위 수여식

2022-06-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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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 6명·석사 13명 등 배출

▶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국제개혁 대학교·신학 대학원 43회 학위 수여식

파일명: IRUS-국제개혁 대학교·신학 대학원 43회 학위 수여식을 갖고 졸업생 28명을 배출했다. [박헌성 총장 제공]

국제개혁 대학교·신학 대학원(IRUS·총장 박헌성 박사) 제43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식을 갖고 28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4일 나성열린문 교회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13명, 학사 9명이 졸업장과 함께 학위를 받았다.

졸업식은 IRUS 이사회 서기 김춘경 박사의 개신 선언으로 시작됐고 이사장 김요한 박사의 환영사, 이사 김기섭 박사의 기도, 전 이사장 안소연 박사의 성경 봉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배광식 박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종교 다원주의와 신자유주의 신학이 팽배한 시대”라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 현장에서 바른 신학의 정체성을 갖고 성령에 충만한 일꾼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총장 박헌성 박사는 “목사는 군림하는 자세가 아니라 늘 겸손하게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는 신분임을 잊지 말라”라며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늘 성령을 의지하라”라고 졸업생에게 당부했다. IRUS는 철학 박사(Ph.D.), 전문 박사(DICS), 목회학 박사(D.Min) 과정 가을 학기 학생을 모집 중이다. 박사 과정 가을학기는 8월 15일부터 시작되고 학사 및 석사 과정은 8월 22일 개강 예정이다. IRUS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수 개혁신학교인 IRUS는 지난 3월 ABHE로부터 교차 문화학 박사과정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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