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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 허리 통증으로 LPGA 대회 7월까지 결장

2022-06-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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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교포 선수 대니엘 강(사진·로이터)이 허리 부상으로 한 달 넘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대니엘 강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7월 13일 개막하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까지 출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6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공동 63위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US오픈 대회 기간에 척추 종양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몇 주 전에 종양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 종양이 악성인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며 “또 이 종양이 허리 통증의 이유인지에 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초부터 허리 통증에 시달린 대니엘 강은 “좀 더 시간 여유를 두고 100% 건강을 회복해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2위인 대니엘 강은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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