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여성 83%> 남성 68%, 퀸즈 주민 79% 우려 표명
뉴욕시 10명 중 8명은 ‘나도 총격 폭력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는 스스로 총격 등 폭력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여성은 83%가 이같이 답변해 남성 68% 보다 높았다.
인종별로 보면 히스패닉이 84%, 아시안이 83%로 두 인종 그룹이 80%를 넘었고, 흑인은 79%, 백인은 67%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퀸즈 주민들은 79%가 우려를 표해 브롱스(81%)와 함께 뉴욕시 전체 평균(76%)을 넘겼고, 브루클린 (75%), 스태튼아일랜드(72%), 맨하탄(68%)은 평균보다 낮았다.
이와함께 뉴요커 10명 중 7명은 뉴욕시의 안전이 팬데믹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0%는 팬데믹 이전보다 안전하지 않다고 답변했으며 ‘더 안전해졌다’는 답변은 3%에 불과했다.
공공안전 불안을 가장 많이 호소한 지역은 퀸즈로 77%가 나빠졌다고 답했다. 이어 브롱스 73%, 브루클린 69%, 맨하탄 66%, 스태튼아일랜드 56% 등의 순이었다.
뉴욕시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답변은 56%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답변 32%에 비해 24% 포인트나 높았다.
특히 에릭 아담스 시장에 대한 평가는 우수가 29%, 적절 혹은 저조 64%에 달했다. 노숙자 퇴치 정책과 총기 및 범죄와의 전쟁에 대한 평가도 형편없다는 답변율이 각각 49%와 45%로 높았다. 뉴욕주 행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답변은 46%,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답변은 38%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욕시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6월1일 전화 설문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한계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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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