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폴 김 팰팍 시의원, 명예훼손 소송 내용 전면 반박

2022-06-06 (월) 07:28:5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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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통화서“소송 철회안하면 맞소송할 것”

▶ “정 시장에 제기한 의혹들 근거 갖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폴 김 시의원이 상대 후보인 크리스 정 팰팍 시장이 제기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소송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면서 맞소송 의향을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간 정 시장에게 제기한 의혹들에 대한 근거를 갖고 있다. 명예훼손이라는 정 시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선거 막판 판세가 불리해지자 정 시장이 무리한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본다. 정 시장이 소송을 철회하지 않으면 나 역시 정 시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소송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정 시장은 김 의원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2,500만 달러 피해 보상과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본보 6월3일자 A1면 보도>


정 시장은 소장에서 “김 의원 등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나에 대해 거짓되고 조작된 내용을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 시장은 재임 기간 타운정부로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받았지만 선출직 정치인 대상 건강보험 혜택 제공 요건인 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기록이 없는 등 의혹들이 있다”며 “관용차 사용 역시 정 시장은 코로나19 기간 음식 나눔 등을 위한 사회 봉사 활동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는 개인 차원의 활동이다.

또 음식 나눔을 위해 받은 기부 내역 등도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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