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개스값 ‘6.35달러’ 연일 최고치 경신 행진

2022-06-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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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가격이 연일 최고가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6.30달러를 훌쩍 넘었다.

남가주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서비스(OPIS) 등에 따르면 5일 LA 카운티 평균가는 갤런당 6.3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연속 오른 것으로, 한 달 전에 비해 무려 51센트나 상승한 것이다. 오렌지카운티 개스값 평균도 이날 6.33달러를 기록, 전달 대비 갤런당 54.6센트나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처럼 개스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은 국제유가 상승세와 함께 남가주 개솔린 주요 공급처인 토랜스 정유공장의 일부 시설이 고장나 공급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개스값 최고가 경신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5일 전국 평균가는 갤런당 4.85달러로 전일 대비 2.9센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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