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 MC’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추진된다.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25일(한국일보) 밝혔다. 사진은 방송인 송해. 2022.1.25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2년여 만에 재개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현장 녹화에 불참했다.
5일(한국시간)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 뉴타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진행은 송해를 대신해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송해 측은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나이가 있다 보니 지방까지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워서 현장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송해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현재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3월부터 현장 녹화가 중단됐었지만, 이달부터 현장 녹화를 재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