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캘리포니아 챔피언십 대회 오는 25일 개막
▶ 골프등 한인 인기종목 7개
오는 25일 LA체육회와 OC체육회가 주최하고 재미 대한 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캘리포니아 챔피언십 대회가 개막한다.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볼링, 야구, 골프, 족구 등 총 7개 종목에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Cerritos Sports Complex에서 오는 25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미 지정된 7개 각 종목의 경기장에서 LA체육회와 OC체육회 각 종목의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캘리포니아 챔피언십 대회는 LA체육회와 OC체육회가 총 7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쳐 전체 종목의 우승이 많은 팀이 이기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대 우승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
오는 6월9일 새로 취임하는 제21대 재미 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이번 캘리포니아 챔피언십 대회는 펜데믹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다소 침체되어있던 한인사회 스포츠계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LA체육회 홍정수 회장은 “향후 캘리포니아 주변 다른 주들까지 영역을 넓혀 제2회 대회부터는 규모와 참가지역을 넓힐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A체육회와 OC체육회는 내년 6월에 뉴욕에서 열리게 되는 전미주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매달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경기들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25일 Cerritos Sports Complex(19900 Bloomfield Ave)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문의: lakoreansports@gmail.com
<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