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차량 정지 단속 현황’ 공개…1분기 총 17만6,753건
▶ 흑인 29%·히스패닉 25.35%·아시안 11.64%

[자료출처=NYPD]
▶ 스태튼아일랜드·베이사이드 경찰 단속건수 높아
뉴욕시경(NYPD)이 올해 1분기(1~3월) 뉴욕시 5개보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등을 이유로 차량을 정지시킨 후 단속에 나선 건수가 17만6,75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과된 뉴욕시 ‘로컬 조례 45’에 따라 올해부터 공개가 의무화된 ‘NYPD 차량 정지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시안·태평양계는 2만568건으로 전체의 11.64%를 기록했다.
지난 3개월간 차량 정치 단속을 가장 많이 당한 인종은 흑인으로 5만1,373건, 전체의 29.06%에 달했고 히스패닉계가 4만4,814건(25.35%), 백인이 4만4,495(25.17%)으로 뒤를 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 경우 4,433건으로 뉴욕시 5개보로 전체 경찰서 가운데 높은 단속 건수를 기록했고,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는 2,905건을 기록했다.
뉴욕시 5개보로에서 가장 많은 차량 정차 단속이 이어진 경찰서는 스태튼아일랜드 소재 123경찰서로 5,190건에 달했다.
한편 정차 단속으로 체포까지 이어진 경우는 4,222건(2.4%) 이었고, 일정 수준의 무력까지 사용된 경우는 88건(0.05%)이었다.
키챈트 시웰 NYPD 국장은 “차량 정지 단속을 통해 폭력 운전자와 과속 운전자, 불법 번호판 등을 단속했다”며 “특히 마약 밀매 구역에서의 불법 총기 압수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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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