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합심하여 기도할 때’

2022-05-03 (화)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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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한인 연합 기도회 ‘국가 기도의 날’ 맞아

▶ 나성 순복음 교회 오후 7시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합심하여 기도할 때’

남가주 한인 연합 기도회가 5일 오후 7시 나성 순복음 교회에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기도회 준비 모임 관계자들. [박세헌 목사 제공]

국가 기도의 날인 5일 남가주 한인 연합 기도회가 열린다. 미주 성시화 운동 본부(대표 송정명 목사) 등 남가주 한인 교계가 주관하는 기도회는 나성 순복음 교회(담임 목사 진유철)에서 오후 7시부터 현장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가주 한인 연합 기도회가 전면 현장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것은 2년 만이다. 기도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의 경우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렸고 지난해는 온라인과 대면 방식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기도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예배, 2부에서는 핵심 주제를 놓고 모든 교인이 함께 기도하는 순서로 열린다. 2부 기도 순서에서는 크게 4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각 기도 제목별로 기도 강사의 대표 기도가 있은 뒤 교인들의 통성 연합 기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기도 제목인 ‘회개 운동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하여’ 순서에는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가 기도 제목을 제시하고 세 명의 기도 강사가 나와 각각 기도를 인도한다. ‘미국과 한국을 위한 기도’(기도 제목 제시 박성규 목사), ‘미국 청교도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강순영 목사), ‘미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위하여’(샘 신 목사) 등 이어지는 기도 제목 순서에도 각각 세 명의 기도 강사가 나와 기도를 인도하고 박종대 목사(남가주 중앙교회)의 축도로 기도 대회 순서가 마무리된 다. 올해 기도 대회는 미주 복음방송, CTS America, CGN TV, CH TV,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나성 순복음 교회: 1750 N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 문의: 강태광 목사 (323) 578-7933. <준 최 객원기자>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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