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글학교협의회 소통의 장

2022-04-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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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한국어 교육 발전방안 모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한국어교육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간의‘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화상 간담회 자리를 지난 19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미·중남미·아시아·대양주·유럽·CIS·아프리카·중동 등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 회장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립국어원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어원 관계자가 직접 한국어교육에 대한 주요 연구와 교육자료 개발내용, 국외 한국어교원 인증(가칭 K-teacher)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현지의 애로사항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현지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재 개발과 한국어 교재의 원활한 공급, 국내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원 자격시험 참여의 현실적 어려움 등을 알려오면서, 국립국어원의 교원인증 프로그램이 한글학교 상황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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