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류업계. 정보화 시대에 변화해야 살아남는다”

2022-04-18 (월) 12:00:00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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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의류협회 21일 세미나 ‘디지털 전환 및 성공사례’

한인의류협회(회장 리처드 조)가 디지털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춰 의류업계의 변화 모색을 위해 회원사들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및 성공 사례’ 세미나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21일 오후 4시부터 한인의류협회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생산, 판매 및 유통, 물류 등 3개 분야에서 한인 의류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의류 생산 분야에서 디지털 성공 사례에 대해서는 ‘가멘트’(GARMNT)의 정유석 대표가 나서 의류 생산 의뢰에서 계약까지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들을 발표해 공유한다.


의류 마켓플레이스인 ‘패션도미노’의 김호성 대표는 판매와 유통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패션도미노를 중심으로 온라인 도매 시장의 특징과 함께 입점 업체와 바이어의 이익을 극대화한 사례들에 대한 설명도 있다.

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는 물류업체인 ‘파킹’(PA-KING)의 폴 김 대표가 맡는다. 의류업에 특화된 재고 관리와 이커머스에 필요한 물류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성공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사전 등록(https://ominis.formstack.com/forms/all_win_one_registration)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문의는 한인의류협회(213-746-5326)로 하면 된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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