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돌아온 골프의 계절, 어디론가 떠난다

2022-04-15 (금)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크게 작게

▶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골프·크루즈 - 골프 투어 특선

돌아온 골프의 계절, 어디론가 떠난다

페블비치 - 태평양을 끼고 조성된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로 직접 라운드해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팔색조 매력을 선사한다. 맨 앞 절벽에 있는 홀이 파3 7번홀. [페블비치 골프코스 제공]

돌아온 골프의 계절, 어디론가 떠난다

밴던 듄스의 퍼시픽 듄스 13번 홀 전경. 왼쪽으로 태평양 해안이 보이는 절경코스다.


돌아온 골프의 계절, 어디론가 떠난다

샌프란시스코 하딩 팍은 남가주 골프코스와 다른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잘 관리된 코스로 유명하다.


돌아온 골프의 계절, 어디론가 떠난다

태평양을 끼고 조성된 하프 문 베이 골프 골프코스.

돌아온 골프의 계절, 어디론가 떠난다

태평양 해변과 야자수 나무로 둘러싸인 샌드파이퍼 11번 파3홀. 태평양을 향해 티샷을 날리는 기분이 환상적이다.


골프의 계절이다.

코로나 제한이 풀리면서 신바람나는 골프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페블비치 골프코스다. 스릴과 매혹, 그리고 명성의 골프코스 페블비치 골프코스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코로나 해제로 세계에서 골퍼들이 몰려 개인적으로 예약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엘리트 투어가 마련한 4개의 연휴 프로그램이 거의 예약이 만료되고 오직 한 프로그램만이 남아있다. 페블비치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페블비치가 시샘한다는 오리건주의 밴던 듄스 골프코스도 한인 골퍼들이 라운드해보고 싶은 코스 중의 하나다. 골퍼들 사이에 죽기 전에 한번은 라운드해 봐야 하는 위시 리스트(Wish List) 코스로 꼽히고 있다. 태평양 절벽을 끼고 조성된 링크스(Links) 스타일의 코스들이 골퍼들에게 겸손과 자신감, 자존감을 동시에 던져주는 도전 코스다. 퍼시픽 듄스, 밴던 듄스, 올드 맥도널드 코스 등 독특한 멋과 맛을 자랑한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북가주의 또 다른 코스는 하프 문 베이, 파피 힐스, 하딩 팍 골프코스다. 파피힐스는 페블비치 리조트내 4개 코스 중의 하나로 코스를 따라 조성된 30미터가 넘는 수려한 전나무들과 잘 관리된 페어웨이는 잊을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하딩 팍 코스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개최됐던 코스로 남가주의 골프코스와는 다른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남가주 골퍼들에게 한번쯤 라운드 해볼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예약하기도 힘들고 타주민들에게는 값도 비싸다.

여행 팁

엘리트투어는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골프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페블비치 특선 4개 프로그램중 현재 6월30일 2박3일 프로그램만이 가능 ▲밴던 듄스 3박4일(5월23일, 27일 두차례 출발) ▲샌드파이퍼와 솔뱅 1박2일 (5월29일) 문의 (213)386-1818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