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LA-인천 노선 추가 증편한다
2022-04-15 (금) 12:00:00
남상욱 기자
▶ 매일 2회·주 14회로 5월30일부터 정상화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30일부터 LA-인천간 추가로 노선 증편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30일부터 LA-인천간 노선이 주 14회 증편 운항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편 이후 2년여 만에 매일 2회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증편 계획에 따르면 5월30일부터 야간편인 OZ203와 OZ204의 운항을 현행 주 4회(화·수·금·일)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1일부터 주간편 OZ201와 OZ202의 매일 운항 재개를 지난달에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증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인천발 동남아행 운항편도 증편과 함께 항공 스케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