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남 출자기업 아마존 입점 MOU 체결

2022-04-14 (목) 12:00:00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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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LA사무소 발표

경남 출자기업 아마존 입점 MOU 체결

경상남도 LA 사무소 서용석(왼쪽 두 번째부터) 소장,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 데이빗 변 CG ETC 대표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LA사무소 제공]

경상남도 LA사무소(소장 서용석)는 경남도청이 출자해 설립한 ㈜경남무역을 지원해 미국 현지 유통전문업체인 ‘CG ETC’와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 입점을 위한 서비스 업무대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경상남도 LA 사무소에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CG ETC는 ㈜경남무역 브랜드관을 아마존닷컴에 개설해 상품 등록과 홍보 활동,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업무 등 경남 특산품의 아마존닷컴 판매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무역은 경남도청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아마존닷컴 입점을 위해 10여개 도내 업체와 상품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CG ETC는 2003년 설립된 유통 전문업체로 아마존닷컴 운영 대행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경남 LA 사무소 서용석 소장은 “경남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킴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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