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 축제’ 초대합니다”
2022-04-13 (수) 12:00:00
한형석 기자

남가주 새누리 교회의 김동영(왼쪽부터)씨, 최세형 목사, 박성근 담임목사, 이한림씨가 오는 17일 부활절‘한 생명 축제’에 관심을 부탁했다.
“너무나 오랜 시간 코로나의 터널을 통과해왔습니다. 이제는 딛고 일어설 때입니다”
LA한인타운의 대표적 한인교회 중 하나인 남가주 새누리교회가 팬데믹 기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은 한인, 교회와 멀어졌던 신자 등을 대상으로 회복과 치유를 위한 행사를 연다.
12일 본보를 방문한 박성근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오는 17일 부활주일을 맞아 교회 비전센터(964 S. Berendo St. LA)에서 ‘당신의 사람은 누구입니까?(who’s your one)라는 주제로 ‘한 생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성근 담임목사는 “참석자들이 용기와 힘을 얻고 가실 수 있게 예배와 설교를 준비했으며, 식사와 선물도 제공된다”며 “낙심하고 상처입은 모든 이들이 복음도 듣고 회복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 생명 축제’의 준비위원장인 이한림 안수집사는 현재 초청인원이 1,000명 정도로, 이날 1,000명 이상 참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213)383-4982
<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