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전국대회 및 차세대 컨퍼런스

2일 전야제가 끝난 후 미주한미여성회 총연합회 회원 및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주한미여성회 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지난 2~4일 버지니아 힐튼 워싱턴 호텔에서 열린 ‘2022 전국대회 및 차세대 컨퍼런스’가 15개 주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일 행사 개막에 앞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제프 맥케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쉴라 올렘 헌던 시장이 4월2일을 ‘한미여성의 날’(Korean American Women‘s Day)로 지정, 선포했다. 또, 영 김 연방하원, 제니퍼 웩스턴 연방하원, 조지 바커 주상원, 제니퍼 보이스코 버지니아 주 상원, 비비안 왓츠 버지니아 주 하원,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관계자 및 6.25 참전용사회 회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어 3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영 김 의원의 특강을 들은 후 워싱턴 모뉴먼트, 마틴루터 킹 기념관, 링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 제퍼슨 기념관 등 역사 문화 유적지를 걸으며 한인 정치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 연사로는 영김 연방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이승재 국방부 5G실장, 임소정 페어팩스카운티 시의원, 신하영 경영 컨설턴트 및 저자 등이 시간별로 참가했으며 차세대 컨퍼런스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에게는 모두 역사경험 수료증과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3일 총연합회 컨퍼런스는 그룹 토의 및 사례발표 이선영 교수의 ‘책임감있는 지도자 양성’과 박천재 관장의 ‘아시안 혐오방지 자기방어 대처법’ 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어 2022년 7월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제10대 총회장에 미시건주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재무이사가 인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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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