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LA, 23일 ‘2022 창업스쿨’ 타운서 개최
▶ 기존 여성 창업스쿨을 남녀 모두로 확대
LA한인무역협회(옥타LA·회장 최영석)가 23일 ‘2022 옥타LA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올해 열리는 옥타LA 창업스쿨의 주제는 ‘Milestone 2022’로 창업을 준비하는 한인들을 위한 강연과 상담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옥타 LA 측은 “한인 창업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변화, 도전, 기회’(Change, Challenge, Chance)라는 부제 아래 상황은 달라도 모두가 성공에 이를 수 있게 이번 창업스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창업스쿨은 옥타 LA가 매년 4월 진행해 온 ‘여성창업스쿨’을 올해 처음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창업스쿨에서는 먼저 다양한 한인 기업인들이 성공 창업을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Ohhh의 허수정 대표가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빅테크 기업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메타버스 등 최근 기술 트렌드와 이에 대응하는 경영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기 TA인터스트리 경영자문 이사가 ‘예비 창업가를 위한 기업가 정신, 창업스토리’를 주제로 오후에 강연을 한다. 새로 창업한 한인들을 위해 사업가가 가져야할 비전과 마인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스쿨에서는 비지니스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도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김진정 변호사가 ‘물류로 풀어보는 세계무역 경제 전망’을 주제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세계 경제에 관한 진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김윤정 변호사와 김선화 옥타LA 팀장이 지식 재산권과 제품 소싱 방법 등 사업을 할 때 꼭 필요한 전문 지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업스쿨에서는 옥타LA가 자랑하는 세계적 네트워크 교류 행사도 진행된다. 옥타LA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단절됐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옥타LA의 최대 강점인 ‘글로벌 네트웍’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는 23일(토) 오전 8시부터 LA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며, 점심식사를 포함한 참가비는 100달러다. 16일 이전에 접수한 얼리버드 신청자들은 50달러의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옥타LA 웹사이트(www.oktala.net)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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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