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에서 말씀과 삶을 함께 나누는 ‘화요 사랑방’이 지난 2년 간의 휴식을 깨고 다음달 5일 개강한다.

기독교를 알고 싶어하는 비기독교인들과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싶어하는 기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화요사랑방’ 모임은 오는 4월5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50분 LA소재 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에서 열린다. 맛난 식사 후에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토의에서는 ‘예수님은 누구인가’ ‘교회란 무엇인가’ 등 11가지 기독교 핵심 주제와 함께 이민생활에서 받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나눈다.

제26기 이동이 디렉터는 “이민생활에서 가족, 직장 동료 혹은 교회 내에서까지도 자신의 마음을 열고 마음껏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 상대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LA충현선교교회에서 열리는 ‘화요 사랑방’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위한 열린 프로그램으로 16년째 진행되어 왔다. 참가비는 11주 과정에 교재 포함 20달러이며 저녁식사와 아이돌보기가 제공된다.

문의 (818)549-9191 (310)988-8960 홈페이지 http://www.chmcsarangbang.org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