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렌도 22층 주상복합 총 343유닛 개발 추진
LA 한인타운 중심 윌셔가에 또 하나의 주상복합 고층 아파트가 신축된다.
22일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웨인 존슨이 이끄는 개발사인 ‘베렌도 Inc.’가 최근 LA시 도시계획국에 윌셔와 베렌도 인근 주차장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재개발 프로젝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개발사는 베렌도 스트릿 선상 윌셔 블러버드와 6가 사이 주차장 부지(636-646 S. Berendo St.)에 22층짜리 주방복합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343유닛의 스튜디오 및 1베드룸 아파트를 신축하는 대규모 공사다.
개발사는 이 주상복합을 지하철 및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신축하거나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의 ‘대중교통 주거지’(TOC) 인센티브를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 중 38개 유닛을 저소득층을 위해 저렴한 렌트로 제공해야 한다.
핸슨LA가 디자인한 개발안에 따르면 이 신축 아파트에는 7,210스퀘어피트 규모의 루프탑 데크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라운지 등이 들어서며, 신축 건물의 남쪽으로 인접한 3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기존 상업용 건물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