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러너스 클럽, 마라톤 대회 준비 박차

2022-03-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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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회원 20여명 참가, 열띤 응원전도 개최

LA 러너스 클럽, 마라톤 대회 준비 박차

LA 러너스 클럽이 오는 20일 열리는 제 37회 LA 마라톤 대회에 2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며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A 러너스 클럽(회장 김현호)이 오는 20일 일요일 개최되는 2022년 LA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3개월 전부터 시작한 20마일 이상 장거리 러닝 및 체력 단련, 식단조절 등의 마라톤 완주를 위한 훈련을 마무리 하는 등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A 마라톤 대회는 세계 유명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써 올해 2만5,0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완주를 하려면 특별하면서도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새벽 6시에 그리피스 공원에서 집결하여 연습을 하지만 지난 12월부터는 26.2마일에 달하는 풀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기 위해 한 시간 이른 새벽 5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뛰는 거리와 횟수를 늘려가면서 최대 20마일 이상의 고강도 훈련까지 한 후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체력 조절 및 컨디션 유지 등으로 마무리를 한다.


올해 LA 마라톤 대회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며, 전체 구간에서 팀원들의 열띤 응원전도 펼쳐진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LA 러너스 클럽은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한인 마라톤 동호회로 약 100명의 회원이 있다. 클럽 가입 문의: (714)45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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