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X 기준 1시간 늦춰져, 아시아나 203편만 동일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이 13일 시작되면서 국적기 LA-인천노선 운항 일정이 변경됐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에 따르면 LA국제공항(LAX)에서 야간에 운항하는 KE012편의 출발시각이 기존 오후 10시40분에서 11시30분으로 50분 늦춰졌다.
낮 시간에 운항하는 KE018편은 오전 10시50분 출발에서 11시50분 출발로 1시간 조정됐다.
LAX 도착편은 KE011편이 오후 1시40분에서 2시40분으로, KE017편은 오전 8시30분에서 9시 30분으로 각각 1시간씩 늦춰졌다.
대한항공 측은 운항 스케줄이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확정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도 LAX에서 낮에 출발하는 0Z201편이 오전 11시에서 12시 정오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저녁에 출발하는 OZ203편의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로 동일하다.
인천에서 출발해 LAX로 오는 OZ202편과 OZ204편의 도착 시간도 1시간씩 미뤄져 각각 오전 9시40분과 오후 3시50분으로 조정됐다. 최신 운항 스케줄은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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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