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고 나면 뛰는 개스값 남가주 평균 6달러 육박

2022-03-11 (금) 12:00:00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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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의 미친듯한 오름세가 거침이 없다.

10일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LA 카운티 지역의 이날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5.784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사이에 13.3센트나 상승한 개솔린 가격 상승폭은 7년 전인 2015년 7월14일 이후 두번째에 해당되는 것이다.

2일 연속 13.3센트씩 상승하고 있는 LA 개솔린 가격 상승세 기세가 무서울 정도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16일 동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무려 99.7센트나 급등했다.


지난 34일 동안 32일이 최고치일 만큼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보다 77센트 상승했고, 1달 전에 비해선 1.037달러, 1년 전과 비교하면 1.947달러나 올랐다.

이날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동반 상승해 갤런당 5.757달러를 나타냈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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