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성진,‘친 푸틴’ 피아니스트 대신 카네기홀 섰다

2022-02-2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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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지지한 마추예프 공연 취소

조성진,‘친 푸틴’ 피아니스트 대신 카네기홀 섰다

<연합>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우크라이나 침공사태 이후 출연이 취소된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대타로 맨하탄 카네기홀에 섰다.

카네기홀은 25일 조성진이 이날 오후 8시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에 데니스 마추예프가 협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게르기예프와 마추예프가 지난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합병을 지지한 것이 문제가 돼 공연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빈 필하모닉 지휘는 야닉 네제 세갱이 맡게 됐고, 마추예프의 빈자리는 조성진이 채웠다. 카네기홀은 이날 연주를 위해 독일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온 조성진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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