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모론 단체 ‘큐어넌’ 창시자가 한국계?

2022-02-23 (수) 0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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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진 게시글 분석 “왓킨스 가능성 높아”

수면 아래서 활동하던 미국 내 음모론자들을 현실 세계로 불러내고 정치판마저 뒤흔들었던 극우단체 큐어넌(QAnon)의 창시자가 한국계 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간 미군 수뇌부나 정부 고위관계자일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지만 이를 뒤집는 결과다.

뉴욕타임스(NYT)는 큐어넌 시초가 됐던 익명 네티즌 ‘큐(Q)’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프트웨어 개발자 폴 퍼버(55)와 극우성향 웹사이트 운영자이자 한국계 미국인 론 왓킨스(34)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퍼버는 오랜 기간 온라인상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 관련한 음모론을 펼쳐 왔다.

왓킨스는 백인 우월주의와 신나치 성향 네티즌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애리조나주 의회 선거에도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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