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전 수준 회복 뉴욕주도 일주일새 절반수준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수그러들면서 한때 80만명을 넘겼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대로 떨어졌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9,024명인 것으로 22일 집계했다. 2주 전보다 65%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4일의 80만6,795명과 견주면 약 10분 1 수준(11.0%)으로 떨어졌다. 또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해 12월 1일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8만6,559명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오미크론 확산 이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간 셈이다.
아울러 작년 12월 중순께부터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기 시작해 올해 1월14일 정점을 찍은 뒤, 다시 그로부터 약 한 달 1주일 만에 오미크론 확산 이전 상황으로 복귀했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맹렬히 확산한 뒤 다시 한 달 남짓한 기간에 급격히 수그러든 양상을 보인 것이다.
한편 뉴욕주의 신규 확진자수는 21일 기준 1,619명으로 일주일 전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