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우크라 갈등 다시 악화…국제유가 2.79달러 3.06%↑

2022-02-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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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갈등이 악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2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2.79달러(3.06%) 상승한 배럴당 93.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2.74달러(2.91%) 오른 배럴당 96.28달러를 기록했다. 씨티은행은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우크라이나를 강타할 경우 국제유가가 10%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JP모건은 배럴당 150달러까지도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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