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호텔 신축 활발
2022-02-21 (월) 12:00:00
조환동 기자
▶ 지난해 21개, 3,249 객실 ↑
▶ 가주 여행업계 회복이 주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새로 오픈한 호텔과 객실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여행업계 정상화를 앞두고 호텔업계와 개발업자들이 늘어날 수요에 대비, 경쟁적으로 호텔 신축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 전역에서 새로 증가한 호텔 객실 수는 1만2,027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카운티 별로는 LA 카운티가 가장 많아, 21개 호텔과 3,249개 객실이 늘었는데 이는 2020년의 객실 1,101개와 비교하면 거의 3배(195%)나 급증한 것이다.
호텔 업계는 올해 LA 카운티 호텔 시장이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 수준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호텔업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감소하면서 올 여름 여행관광 업계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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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