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백신접종, 아기에 강한 면역 생긴다
2022-02-18 (금) 07:48:38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엄마의 아기보다 코로나19로 입원할 위험이 60% 정도 낮은 것으로 연구진 분석 결과 나타났다고 AF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나 미니-델먼 연구원은 작년 7월부터 올 1월까지 국내 20개 소아과센터에 출생 후 6개월 안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아기 176명과 다른 이유로 입원한 203명에 대해 엄마의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입원위험 등을 비교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임신부가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태만이나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아기에게도 면역력이 생길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실제 이런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거의 없었다.
미니-델먼 연구원은 “백신을 접종한 임산부의 아기가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은 백신 미접종 임산부 아기보다 6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