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는 매일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 병원을 개원한 조아라 원장은 자신의 작은 기여가 한인들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하루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간다.
조 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와 애리조나 대학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친 후 USC 내과·노인학과 임상 교수를 역임했다.
노인과 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조 원장은 미국내과보드 전문의이며, UCLA 노인학과 미니 펠로우쉽을 마쳤다.
조 원장은 2015년 4년간 역임한 USC 임상교수직을 내려놓고 가족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한인타운의 한 내과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한인들을 직접 진료하면서 약물치료보다는 충분한 대화와 소통, 정서적 치료가 더 필요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고, 평소 되뇌이던 ‘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자’는 자신의 다짐과 약속을 지키며 한인타운에서 내과를 열었다.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아라 내과는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고지혈증, 관절염 등 일명 ‘노인병’이라고 불리는 각종 만성 질환과 내과적 질환의 예방 및 치료, 피로회복 주사·영양주사·감기 및 관절 주사도 제공한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한다. 한미메디칼, 서울메디칼그룹 지정 HMO 보험과, 메디케어 사용이 가능하며 위치는 올림픽 한남체인 건너편, 올림픽과 베렌도 코너 뱅크오브호프 건물 2층이다.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A
문의: (213)529-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