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기념 방법 추천해 주세요”
2022-02-14 (월) 08:38:12

주미대사관 페이스북
“’김치의 날’ 기념할 방법 추천 받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우리 전통문화인 한복에 이어 김치에 대해서도 ‘지원 사격’에 나선 모양새다.
주미대사관은 11일 페이스북에 “김치의 날’을 기념할 가장 좋은 방법을 추전 부탁드려요”란 글이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대사관은 이 게시물에 “버지니아주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했다”며 “노력해준 아이린 신 하원의원에게 축하를 전한다”는 댓글도 달았다.
버지니아주 의회는 지난 9일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의결했다. 작년 8월엔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첫 미국판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민주당 소속 주 하원의원 아이린 신이 대표 발의하고, 마크 김·마커스 사이몬 의원 등이 동참했다.
일각에선 미 대사관의 이번 게시물을 두고 최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불거진 중국의 ‘문화공정’ 논란을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