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위’ 호건 주지사 사실상 대권 도전시사
2022-02-14 (월) 08:31:13
공화당의 ‘잠룡’으로 분류되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2024년 대선 출마에 뜻이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계 부인을 둬 ‘한국 사위’로도 불리는 인사다.
호건 주지사는 13일 CNN에 출연해 2024년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2023년 1월 임기 이후에 그것을 확실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 출마설에도 그간 직접적인 의중을 내비치지 않았던 그이기에 이날 언급은 사실상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당이 강력히 권유해 온 연방상원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호건 주지사는 “난 내년 1월까지 주지사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당과 국가의 앞날이 걱정된다. 난 이 일을 끝낸 뒤 2024년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