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30대 한국인 목사 송환요청

2022-02-05 (토) 12:00: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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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한인교회 재직시 최소 2명에

버지니아 경찰이 한인교회에서 재직했던 30대 한국인 목사의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를 잡고 한국 수사당국에 송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패어팩스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홍성우(37) 목사는 2015년 한국에서 필그림 커뮤니티교회로 부임한 후 2019년까지 청소년부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최소 2명의 미성년자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 목사는 2019년 중반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이다.


경찰은 지난해 8월 홍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 목사가 인적이 드문 교회내 사무실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한국에 있는 홍 목사를 송환하기 위해 한국의 수사당국와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추가 성추행 피해자가 있는 경우 제보(703-246-7800)를 당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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