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공립교 4곳중 3곳서 전체 등록학생수 5.6% 줄어
뉴욕시 공립학교 4곳 중 3곳은 학생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지 초크비트가 최근 뉴욕주교육국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1~22학년도 기준 뉴욕시 공립학교의 75%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등록 학생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가운데 23%는 등록 학생수가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공립학교 전체 등록학생수도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약 82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팬데믹 발생 전인 2019~20학년도와 비교하면 9% 감소한 수치다.
인종별로는 흑인과 백인 학생이 가장 많은 7.5%씩 감소했으며, 아시안 학생은 5%, 히스패닉계 학생은 4.5% 감소했다.
학년별로는 K-8학생 등록률이 8% 감소해 고교생 감소율 2.5%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킨더가튼 학생 등록은 4% 하락했으며, 1~3학년 학생은 평균보다 높은 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프랜시스루이스고교의 경우 4.68%, 스타이브센트고교 0.6%, JHS74 중학교 8.27%, PS209 초등학교 13.04% 등이 각각 감소했다.
초크비트는 공립교 학생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실 격리 조치로 인한 혼란으로 자녀를 홈스쿨링하는 부모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교외 이주 증가 ▶출생률 하락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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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