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급변하는 교육현장 속 교사·학부모 성원이 든든한 버팀목”

2022-01-28 (금) 0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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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자 교장 일문일답

“급변하는 교육현장 속 교사·학부모 성원이 든든한 버팀목”

고은자(사진)

“급변하는 교육현장 속 교사·학부모 성원이 든든한 버팀목”

최근 한국어 열풍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다문화성인반 문화 체험 수업 (앞줄 맨 왼쪽 류수연 다문화 성인반 교사, 앞줄 맨 오른쪽 고은자 교장)


“급변하는 교육현장 속 교사·학부모 성원이 든든한 버팀목”

2018년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뉴욕시 우수 다문화 교육상 수상후 찍은 사진. 왼쪽 두번째가 고은자 교장.



-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학교들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이야기와 전망에 대해서 말해 달라.
▲ 지난 2년 동안은 전 세계가 모두 힘들었던 시기였고 한국학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달라지며 매 순간 많은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교사들 스스로가 공부하고 노력한 덕분에 단 한 주도 쉬지 않고 바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고 지금은 더욱 탄탄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상황이 다 끝나지 않은 상태라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온라인 수업 콘텐츠 구축과 미래 교실에 맞는 수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교사와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변화 속에 있는 한국학교들에 당면한 과제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이 있나?
▲ 지난 2년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교육 현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거기에 따라 수업 콘텐츠가 달라졌고 온라인 수업 콘텐츠가 시급했다.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의 온라인 교사 연수, 학교 내 자체 교사 연수회 등을 통해 함께 공유하며 같이 갈 수 있게 모두 노력을 기울여서 많은 학교가 힘을 얻었다.

하지만 한편 많은 학교 앞에 장기화 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학생 수 감소, 재정난 악화 등 난제가 쌓여 있다. 한국학교 교육 관계자로서 안타까운 일이며 하루속히 나아지기를 바란다.

우리 학교의 경우 교사들의 부단한 노력과 그 노력을 알아봐 주시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현재는 멀리 타주에서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이 생겼다. 진심으로 감사드릴 일이다.

- 끝으로 롱아일랜드한국학교의 앞으로 계획은?.
▲ 최근 한국학교들은 많은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 과제이다. 우리 학교도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차별화되는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미래 교실에 대한 구상과 학습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 학부모 세대 영어권 세대로 변화, 비한국어권 학습자들 수요 꾸준히 증가 등의 변화에 발맞춰 대상, 연령, 한국어 학습 배경 및 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한국어 보급, 차세대 교육, 정체성 확립을 위한 통합 교육을 목표로 정진해 나가는 것이 큰 계획들이다. 많은 분이 힘든 시기이지만 힘내시고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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