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 사로잡아

2022-01-27 (목) 07:59:12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포트리고 11학년 백서윤양 거문고 독주회 성황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 사로잡아

24일 거문고 독주회를 펼친 백서윤(가운데)양이 크리스 정(오른쪽) 팰팍 시장과 박신효 더 한복 대표와 함께했다.

뉴저지 포트리 고등학교 11학년 백서윤양이 설을 앞두고 전통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거문고 독주회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백양은 지난 24일 포트리의 ‘더 한복’ 초청으로 연 거문고 독주회에서 수연장지곡·달무리·한갑득류 거문고 산조·출강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국에서 국립국악중학교를 졸업하고 국립국악고에 입학한 백양은 한국 언론사 특파원인 아버지와 함께 미국에서 와서 포트리 고교에서 공부했다. 아버지의 귀임으로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백양은 뉴저지의 한인 학생들과 한인들에게 거문고의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독주회를 연 것.


독주회를 마련한 더 한복의 박신효 대표는 “많은 이들에게 거문고의 아름다운 선율을 공유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기뻐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팍 시장,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 교장과 포트리 고교 학생들이 다수 참석해 전통 국악의 선율을 즐겼다.

백양은 “한국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연주자가 되겠다. 그리고 다시 미국에서 공연할 때는 더 멋진 무대를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