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할렘 피격 경관 결국 숨져

2022-01-27 (목) 07: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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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기증으로 새 생명, 사망 경찰관 2명으로

지난 21일 맨하탄 할렘에서 가정폭력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가 용의자의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경관이 결국 숨을 거뒀다. 키챈트 시웰 뉴욕시경(NYPD) 국장은 25일 월버트 모라(27) 경관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모라 경관의 사망은 함께 사건현장에 출동했다가 먼저 숨을 거둔 제이슨 리베라(22) 경관의 사망에 이은 것이다.
이들 경관은 ‘아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 신고를 받고 할렘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출동했다가 용의자 라숀 맥닐의 총에 맞았다.

시웰 국장은 모라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가 끝까지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모라가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며 “장기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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