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이 김, 타임지 최근호 표지 장식 “압박감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미 시사주간지 타임
한인 2세인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강자 클로이 김(22)이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근호 표지 모델로 소개됐다.
타임은 최근호에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주목할 선수 12명을 선정했는데 그와 함께 클로이 김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이번에 소개된 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각 종목의 최고 선수들이다.
클로이 김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뒤 금메달을 부모님 집의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다”며 “나를 짓눌렀던 압박감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
클로이 김은 유명세로 사생활을 방해받는 등 평창 대회 이후 심한 부담감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프리스턴대에 입학해 2019년부터 1년 간 선수 생활을 중단하기도 했다.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되자 다시 스노보드 선수로 돌아왔고, 금새 정상에 우뚝 섰다.
클로이 김은 “예전보다 마음은 평화로워졌다. 큰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면서도 “새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