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소니에 모든 녹음곡 매각
2022-01-26 (수) 08:13:25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80)이 지금까지 녹음한 모든 음악은 물론 앞으로 내놓을 신곡에 대한 권리까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고 소니가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빌보드에 따르면 2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합의는 앞서 딜런이 지난 2020년 말 3억달러를 받고 유니버설 뮤직에 모든 음악의 판권을 넘긴 것과 별도의 계약이다.
소니는 딜런 음악의 레코딩 저작권을 갖고, 유니버설 뮤직은 딜런 음악의 멜로디와 가사 등에 관한 저작권을 갖는다.
글로벌 음악계에서 딜런 외에 브루스 스프링스틴, 데이비드 보위, 폴 사이먼, 머틀리크루, 샤키라, 레드핫칠리페퍼스 등 유명 뮤지션들이 최근 잇따라 자신의 음악에 대한 권리를 통째로 넘기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