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슨앤드존스, 코로나19 백신 매출 46% 성장 전망

2022-01-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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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슨앤드존슨(J&J)은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에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5일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면 J&J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치를 30억∼35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회사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2.13달러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2.12달러)를 살짝 상회했으나, 매출은 전망치(252억9,000만달러)보다 적은 248억달러에 그쳤다.

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와 크론병 치료제 스텔라라 등 주력 의약품들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여파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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