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길에서 놀고있던 유대인 아이들에 침 뱉고 폭언

2022-01-24 (월) 07:41:1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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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브루클린 20대여성 아동 증오범죄 혐의 체포

브루클린 길거리에서 놀고 있던 어린 유대인 아이들에게 침을 뱉고 폭언을 퍼부었던 여성이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21일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달링(21)을 아동 상대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달링은 지난 14일 오후 12시35분께 브루클린의 한 도로에서 놀고 있는 유대인 아이들 3명에게 다가가 ‘히틀러가 너희 전부를 죽였어야 했다’며 폭언을 퍼붓고 침을 뱉는 행위를 했다. 또 달링은 겁을 먹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 “내가 너희를 죽여 버릴 꺼다”, “너희들이 어디 살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등 직접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말까지 쏟아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폐쇄회로(CCTV) 화면을 공개하고 일주일 만에 달링을 체포했다.
달링은 아동에 대한 심각한 증오범죄 혐의와 증오범죄 협박 혐의 등으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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