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최고 인기드라마 주연 한인 2세 임바다 군
▶ `오징어 게임’ 보다 평점 높은 호주 ABC `본 투 스파이’서 열연

임바다(사진·영어명 오션 림)
호주 한인 2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미국 온라인 영화정보 사이트 IMDb에서 평점 10점 만점에 8.7점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호주 ABC 방송의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 '아이뷰'(iview)에서 공개된 10부작 드라마 '본 투 스파이'(Born to Spy)는 IMDb에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8.0)과 '지옥'(6.7) 보다 높고, 영화 '기생충'(8.6)에 버금가는 평점을 얻었다. 이후 이 드라마는 호주 'ABC ME'(어린이 채널 23)에서 매일 오후 5시에 10주간 방영됐다.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오징어 게임이 어른을 위해 만들어졌다면, '본 투 스파이'는 어린이를 위한 오징어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주인공 '민' 역을 맡아 열연한 임바다(사진·영어명 오션 림) 군도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과 닮았다는 주인공 '민'에 대해 그는 "예술적인 기질이 넘치고, 음악적 재능이 많다.
특히 옷 만들기를 좋아하고 노래와 연기를 멈추지 않는다"며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뛰어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본 투 스파이'에 출연하면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한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한다.
임 군은 앞으로 호주와 한국에서 더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하자는 목표를 정했다. "한국과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기회가 되면 꼭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배우 조정석 팬이라는 그는 올해 모국을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