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5세 남자 부문 문찬영 군 참가선수 중 최고 점수 571점 기록
▶ 초급부·초등학생 부분 남녀 모두 금·은메달 획득…두각 나타내

문찬영(폼튼레이크사이드 중학교·사진)
뉴저지 한인학생들이 뉴저지 주니어 실내 양궁 챔피언십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사우스브런스윅에서 열린 뉴저지 주니어 실내 양궁 챔피언십에서 8학년 문찬영(폼튼레이크사이드 중학교·사진)군이 14~15세 남자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학생들이 부문별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문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78명 학생 중 최고 성적인 571점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이 외에 초급부 남자 부문에서 윌리엄 송(크레스킬중 6학년)군이 금메달, 초급부 여자 부문에서는 레즐리 고(크레스킬중 8학년)양이 금메달, 엘리 도(루즈벨트초 6학년)양이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또 초등학생 부문에서 에이든 김(체리힐초 5학년)군이 금메달, 12~13세 남자 부문에서 사무엘 김(잉글우드클립스어퍼스쿨 7학년)군이 은메달 등 한인학생들이 이번 대회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 학생을 지도한 문백운 MJ 양궁아카데미 코치는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운 대회였다"며 “한인 학생들이 좋은 기록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특하다. 모두 장차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유망주들"이라고 말했다.
또 문 코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 중 대부분이 아직 양궁을 배운 지 1년도 안 된다. 그럼에도 평소 열심히 연습하고 열정을 보이고 있어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최근들어 양궁을 배우고 싶다는 한인 학생들도 부쩍 늘고 있다. 양궁은 아시안 신체 체형에 적합한 운동이고 특히 집중력 향상에 좋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인 학생들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실외 양궁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문 코치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자부심이 부쩍 늘었다. 더 열심히 연습해 실외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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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