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95 마스크 4억장 무료로 푼다

2022-01-20 (목) 07:32:13 서한서 기자
크게 작게

▶ 백악관, 다음주 말부터 성인 1인당 3장씩

▶ 약국·커뮤니티 보건센터 등에서 배포

N95 마스크 4억장 무료로 푼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 진단키트를 배포하기 시작한 데 이어 고성능의 N95 마스크 4억장을 무료 배포한다.
백악관은 19일 일반 마스크 보다 방역 효과가 뛰어난 N95 마스크 4억 장을 내주 후반부터 미 전국민에게 배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부터 미 전국의 각 지역 약국과 커뮤니티 헬스센터로 배송이 시작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 주 후반부터는 성인 1인당 N95 마스크 3장씩을 받아갈 수 있다.
배포 프로그램이 완전히 가동되는 시점은 2월 초이며 어린이용 마스크도 조만간 배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백악관 당국자는 설명했다.

백악관은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 보호 장비 배포라면서 마스크 부족에 시달렸던 코로나19 초반과는 달리 의료진을 위한 고품질 마스크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95 마스크는 공기 중 미세입자를 95%까지 걸러낼 수 있는 성능이 있는데서 명칭이 유래됐다. N95는 한국의 KF94 등급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N95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지 1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N95 마스크가 의료진을 위해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지난해 9월 지침에서 일반 대중으로 대상을 확대된 것이다.

▶관련기사 A2면

<서한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